물타기 계산기 – 평단가 낮추기 전에 본전 수익률과 추가 매수 수량부터 계산하기
물타기 후 평단가는 (기존 수량 × 기존 평단 + 추가 수량 × 매수가) ÷ 전체 수량입니다. 100주를 5만원에 샀는데 4만원으로 내렸을 때 100주를 더 사면 평단은 4만 5천원이 됩니다.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은 25%에서 12.5%로 줄어듭니다. 대신 투입 금액이 두 배가 되어 주가가 더 내리면 잃는 금액도 커집니다.
손실률이 커질수록 본전에 필요한 수익률은 빠르게 늘어납니다. -50%면 +100%가 필요합니다. 아래 표와 계산기로 내 상황을 먼저 숫자로 확인하세요.

최종 수정 2026년 10월 20일 — 증권거래세·농어촌특별세 세율을 국가법령정보센터 현행 법령으로 확인
주식이 산 가격보다 내려가면 더 사서 평균 단가를 낮추자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이를 물타기라고 부릅니다. 평단가가 내려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돈이 더 들어가고 같은 종목에 묶이는 비중도 커집니다. 그래서 사기 전에 계산해 볼 숫자는 평단가 하나가 아니라 세 가지입니다. 새 평단가,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 그리고 주가가 더 내렸을 때의 손실 금액입니다.
이 글에서는 평단가 공식, 손실률별 필요 수익률표, 추가 매수 규모별 시나리오 비교를 차례로 다룹니다. 계산 예시는 모두 파이썬으로 따로 검산한 값입니다. 특정 종목을 사거나 팔라는 권유가 아니라 판단에 필요한 숫자를 보여 주는 글입니다.
물타기 평단가 계산 공식
평단가는 지금까지 쓴 돈을 가진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추가 매수를 하면 분자(투입 금액)와 분모(수량)가 함께 늘어납니다. 매수 수수료를 넣지 않은 기본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항목 | 계산 | 예시 |
|---|---|---|
| 기존 투입 금액 | 보유 수량 × 기존 평단가 | 100주 × 50,000원 = 5,000,000원 |
| 추가 매수 금액 | 추가 수량 × 매수 가격 | 100주 × 40,000원 = 4,000,000원 |
| 전체 수량 | 보유 수량 + 추가 수량 | 200주 |
| 새 평단가 | 전체 투입 금액 ÷ 전체 수량 | 9,000,000원 ÷ 200주 = 45,000원 |
|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 | 새 평단가 ÷ 현재가 − 1 | 45,000 ÷ 40,000 − 1 = 12.5% |
평단가는 기존 평단과 매수 가격의 단순 평균이 아니라 수량으로 가중한 평균입니다. 50주만 더 사면 평단은 46,667원(7,000,000원 ÷ 150주)이고 200주를 더 사면 43,333원(13,000,000원 ÷ 300주)입니다. 매수 가격 4만원에 가까워지려면 기존보다 훨씬 많은 수량을 사야 합니다. 평단을 기존 평단과 현재가의 정확히 중간까지 내리려면 보유한 수량만큼 사야 하고 그 이상은 들인 돈에 비해 평단이 조금씩만 내려갑니다.
손실률별 필요 수익률과 추가 매수 시나리오
손실률별 본전까지 필요한 수익률표
-20%로 떨어진 주식이 +20% 오르면 본전일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10만원이 8만원이 되면 8만원에서 2만원이 올라야 하므로 필요한 상승률은 2 ÷ 8 = 25%입니다. 공식으로 쓰면 필요 수익률 = 손실률 ÷ (1 − 손실률)입니다.
| 현재 손실률 |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 | 읽는 법 |
|---|---|---|
| -10% | +11.11% | 손실과 회복 폭 차이가 작음 |
| -20% | +25.00% | 손실 폭보다 5%p 더 올라야 함 |
| -30% | +42.86% | 차이가 10%p를 넘기 시작 |
| -40% | +66.67% | 손실 폭의 1.7배 가까이 필요 |
| -50% | +100.00% | 주가가 두 배가 되어야 본전 |
| -60% | +150.00% | 2.5배 |
| -70% | +233.33% | 3.3배 |
| -80% | +400.00% | 5배 |
표를 보면 손실률이 30%를 넘는 구간부터 필요 수익률이 가파르게 늘어납니다. 물타기가 이 숫자를 줄여 주기 때문에 손실이 큰 종목일수록 추가 매수를 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필요 수익률을 줄이는 대신 돈을 더 넣는 셈이니 바로 아래 시나리오 비교를 함께 봐야 합니다.

추가 매수 규모별 시나리오 비교
처음에 들인 돈을 1이라고 할 때 추가 매수를 하지 않는 경우, 같은 수량을 사는 경우, 같은 금액을 사는 경우, 두 배 금액을 사는 경우를 나눠 보았습니다. 값은 현재가 기준으로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입니다.
| 현재 손실률 | 추가 매수 없음 | 같은 수량 추가 | 같은 금액 추가 | 두 배 금액 추가 |
|---|---|---|---|---|
| -20% | 25.00% | 12.50% | 11.11% | 7.14% |
| -30% | 42.86% | 21.43% | 17.65% | 11.11% |
| -50% | 100.00% | 50.00% | 33.33% | 20.00% |
같은 금액을 추가하면 내린 가격에 더 많은 주식을 사므로 같은 수량보다 평단이 더 내려갑니다. 두 배 금액을 넣으면 -50% 종목도 20%만 오르면 본전입니다. 숫자만 보면 많이 살수록 좋아 보입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주가가 더 내린 경우를 봅니다. 앞의 예시(100주·평단 5만원·현재가 4만원)에서 주가가 3만원까지 내렸다고 하겠습니다.
| 구분 | 투입 금액 | 평가 금액(3만원) | 평가 손실 | 손실률 |
|---|---|---|---|---|
| 추가 매수 없음 (100주) | 5,000,000원 | 3,000,000원 | -2,000,000원 | -40.00% |
| 4만원에 100주 추가 (200주) | 9,000,000원 | 6,000,000원 | -3,000,000원 | -33.33% |
물타기를 한 쪽은 손실률이 더 낮지만 잃은 금액은 100만원 더 많습니다. 계좌에 실제로 남는 것은 비율이 아니라 금액이니 이 차이는 꼭 확인해야 합니다. 물타기는 「이 가격이면 처음부터 샀을 종목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수 있을 때 의미가 있고 손실을 빨리 지우려는 목적이라면 위험을 키우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물타기 계산기 (새 평단가·본전 수익률)
보유 수량과 지금 평단가, 추가로 살 가격과 수량을 넣으면 새 평단가와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이 나옵니다. 추가 매수 가격은 보통 현재가를 넣습니다. 기본값은 앞에서 든 예시와 같습니다.
보유 수량을 넣으세요.
지금 평단가를 넣으세요.
추가 매수 가격을 넣으세요.
추가 매수 수량을 넣으세요.
기본값이면 지금 손익률 -20.00%, 추가 매수 금액 4,000,000원, 새 평단가 45,000원,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은 12.50%(물타기 전 25.00%)입니다. 목표 평단가가 정해져 있다면 몇 주를 더 사야 하는지도 아래에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보유 수량을 넣으세요.
지금 평단가를 넣으세요.
추가 매수 가격을 넣으세요.
목표 평단가를 넣으세요.
필요 수량 공식은 보유 수량 × (지금 평단 − 목표 평단) ÷ (목표 평단 − 매수 가격)입니다. 예시에서 평단을 4만 5천원으로 맞추려면 100 × 5,000 ÷ 5,000 = 100주, 금액으로 400만원이 필요합니다. 목표를 4만 2천원으로 낮추면 100 × 8,000 ÷ 2,000 = 400주(1,600만원)로 네 배가 됩니다. 목표 평단이 현재가에 가까울수록 필요한 돈이 급격히 늘어납니다.
매도할 때 붙는 세금과 물타기 전 체크리스트
위 계산은 수수료와 세금을 뺀 값입니다. 국내 상장 주식은 팔 때 증권거래세가 붙습니다. 2026년 1월 2일 시행 증권거래세법 시행령 제5조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주권을 1만분의 5(0.05%), 코스닥 주권을 1만분의 20(0.20%)으로 정합니다. 유가증권시장 주식은 농어촌특별세법 제5조에 따라 양도가액의 1만분의 15(0.15%)가 따로 붙으므로 두 시장 모두 매도 금액의 0.20%가 세금으로 나갑니다. 여기에 증권사마다 다른 매매 수수료가 더해집니다.
평단 45,000원에서 세금 0.20%만 반영하면 본전 매도가는 45,000 ÷ (1 − 0.002) ≈ 45,091원입니다. 수수료까지 넣으면 조금 더 올라갑니다. 짧은 기간에 여러 번 사고팔수록 이 비용이 쌓입니다.
- 처음 산 이유가 아직 유효한가 — 실적·사업 전망이 바뀌어 내린 것이라면 평단을 낮춰도 본전 가능성이 커지지 않습니다
- 이 종목 비중이 얼마가 되는가 — 추가 매수 뒤 전체 자산에서 한 종목이 차지하는 비율을 먼저 계산합니다
- 더 내렸을 때의 손실 금액 — 위 시나리오처럼 손실률이 아니라 원 단위 손실을 확인합니다
- 추가 매수 자금의 성격 — 생활비·비상금·대출금이라면 물타기 대상 자금이 아닙니다
- 나눠 살 계획 — 한 번에 다 넣지 않고 가격대별로 수량을 정해 두면 계획 밖의 추가 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물타기 계산기 자주 묻는 질문
Q. 평단가가 내려가면 손실이 줄어든 건가요?
아닙니다. 평단가가 내려가도 지금 주가가 그대로면 평가 손실 금액은 그대로입니다. 예시에서 4만원에 100주를 더 사면 평가 금액 800만원, 투입 금액 900만원으로 손실은 여전히 100만원입니다. 바뀌는 것은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뿐입니다.
Q. 물타기와 불타기는 무엇이 다른가요?
평단보다 낮은 가격에 더 사는 것을 물타기, 평단보다 높은 가격에 더 사는 것을 흔히 불타기라고 부릅니다. 계산 공식은 같습니다. 불타기는 평단이 올라가므로 위 계산기에서 추가 매수 가격을 평단보다 높게 넣으면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Q. 수수료를 넣어 정확히 계산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매수 수수료는 추가 매수 금액에 더하고 매도 때는 세금과 수수료를 뺀 금액이 들어온다고 보면 됩니다. 증권사 앱의 잔고 화면은 매수 수수료를 평단에 포함해 보여 주는 경우가 있어 직접 계산한 값과 몇 원 다를 수 있습니다.
Q. 해외 주식도 같은 방식인가요?
평단가와 필요 수익률 공식은 같습니다. 다만 환율이 함께 움직이므로 원화 기준 손익은 달러 기준과 다를 수 있고 세금 구조도 국내 주식과 다릅니다. 이 글의 세금 설명은 국내 상장 주식 기준입니다.
Q. 손실률별 필요 수익률은 어디에 쓰나요?
손실을 그대로 둘지 정리할지 판단할 때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40% 종목은 +66.67%가 필요합니다. 그 상승이 현실적인지 따져 보고 다른 곳에 옮겼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수익과 비교하는 데 씁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주식 대신 꾸준히 쌓는 방식과 비교해 보고 싶다면 복리 계산기 – 원금·월 적립·연이율·기간별 복리 만기금액에서 같은 돈이 이자로 얼마나 불어나는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 추가 매수 자금을 당분간 안전하게 두려면 예금 이자 계산기로 세후 이자를 확인해 보세요.
출처: 증권거래세법 제8조(세율), 증권거래세법 시행령 제5조(탄력세율, 2026. 1. 2. 시행), 농어촌특별세법 제5조(과세표준과 세율, 2026. 5. 12. 시행) — 국가법령정보센터. 확인일 2026년 10월 20일. 평단가·필요 수익률·시나리오 표는 글에 적은 공식으로 직접 계산했습니다.
공식 누리집 바로가기: 증권거래세법 시행령 · 농어촌특별세법 · 한국거래소
이 글은 계산 방법을 설명하는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본인에게 있고 실제 매매 비용은 증권사와 시장 구분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축·이자 계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자동차 할부 계산기 – 차량가·선수금·금리·개월로 월 납입금과 총이자, 36·60·72개월 비교 (0) | 2026.10.23 |
|---|---|
| 주택연금 계산기 – 나이·집값별 월지급금표(2026년 3월 기준)와 가입 조건 만 55세·공시가격 12억원 (0) | 2026.10.21 |
| 복리 계산기 – 원금·월 적립·연이율·기간별 복리 만기금액과 단리 차이, 세후 수령액 (0) | 2026.10.16 |
| 원리금균등 계산기 – 월 상환액 공식과 회차별 이자·원금, 원금균등과 총이자 비교 (0) | 2026.10.13 |
| DTI 계산기 – 총부채상환비율 계산법과 지역별 한도 40·50·60%, DSR과 차이 (0) | 2026.10.11 |
